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는 주요국 증시와 달리 국내 증시는 조용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박스권 흐름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그나마 배당락일인 12월 27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지 않고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 위안거리였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주간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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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 한국은행이 2020년 통화정책의 방향성을 ‘완화’로 잡았다. 한국은행은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며 “완화 정도는 주요 리스크 요인, 국내 거시경제의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설명했다. 1%대 기준금리 시대가 머지않았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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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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