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하락세를 기록하며 11월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2거래일 연속, 코스닥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7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투자자의 순매도세도 걱정거리다. 한일 무역갈등 등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대외리스크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Bond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1.25%)를 동결했다. 10월 역대 최저치로 내린 기준금리 인하효과를 더 지켜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렇다고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한은이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힌 데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 낮춰 잡았기 때문이다.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시장의 전망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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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ㆍ최아름ㆍ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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