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 토끼 잡는 아웃도어 브랜드
두 마리 토끼 잡는 아웃도어 브랜드
  • 이태경 기자
  • 호수 1
  • 승인 2012.07.06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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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에프, ‘디스커버리’ 국내 라이선스권 인수 후 ‘더 도어’ 매장에 라인 전개

지난 2일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바닐라비’ 생산을 중단한 에프앤에프가 최근 ‘디스커버리’ 국내 라이선스권을 인수한다. 8월 중순부터 당사 아웃도어 브랜드인 ‘더 도어’ 매장에서 전개한다.

미국의 논픽션 채널인 ‘디스커버리 채널’이 론칭한 ‘디스커버리’는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은 25~40세를 위한 스포츠 라인이다. 현재 디스커버리의 라이선스권을 획득한 나라는 이탈리아를 제외하고는 국내 브랜드가 처음이다.

디스커버리는 모험을 즐기는 아웃도어 마니아를 위한 익스트림 테마로 구성된다.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을 위한 입체적인 절개와 세련된 컬러감으로 컬러 블록과 피팅감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더 도어가 패션성을 강조한 편안한 캐주얼 아웃도어로 콘셉트를차별화했다면, 디스커버리 라인은 트래킹, 싸이클링, 요트 등 다이나믹한 레저 스포츠를 위한 스포츠 아웃도어 라인으로 기능성을 강조한다.

더 도어 정유미 대리는 “디자인 중심의 아웃도인 더 도어와 기능성에 충실한 디스커버리를 콘셉트 매장의 형태로 한 매장에 전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태경 기자 dalki319@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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