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안전상비의약품 13개 품목 선정
오는 11월부터 타이레놀, 판피린, 훼스탈 등 13개 상비약을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해열진통제 5품목과 감기약 2품목, 소화제 4품목, 파스 2품목 등 13개 품목을 안전상비의약품으로 결정했다.
편의점 판매가 결정된 품목은 해열진통제 중 타이레놀정ㆍ어린이용타이레놀정ㆍ어린이부루펜시럽 등 5가지, 감기약 중 판콜에이내복액 판피린티정, 소화제 중 베아제정ㆍ훼스탈골드정 등 4가지, 파스 중 제일쿨파스ㆍ신신파스아렉스 2가지다.
복지부는 해열진통제와 감기약ㆍ소화제ㆍ파스의 4개 효능군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약을 100개씩 선정한 후 안전성과 장기복용 시 부작용 등을 고려해 13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제도 시행 6개월 후 소비자의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구입량이나 안전성 등을 평가해 1년 후 품목을 재조정할 계획이다.
김은영 기자 liz@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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