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대 민영 방송사 ABS-CBN과 합작
CJ오쇼핑이 필리핀에 진출했다. CJ오쇼핑은 10월 16일 필리핀 최대 민영 방송사인 ABS-CBN과 총 자본금500만 달러 규모의 합자회사 ‘ACJ’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지분율은 50대50으로, 10월 15일부터 필리핀 수도 메트로 마닐라를 비롯한 필리핀 주요 5대 도시 180만 가구를 대상으로 24시간 시험방송에 들어갔다. ABS-CBN은 아시아 최초의 민영 방송사다.

김영근 CJ오쇼핑 글로벌사업담당 상무는 “필리핀 시장에서 신뢰도를 갖춘 홈쇼핑 사업자는 ACJ가 처음”이라며 “한국형 홈쇼핑의 장점을 살린다면 필리핀 경제 성장세와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story6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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