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 토끼 한번에 잡는 ‘스마트 카트’
두 마리 토끼 한번에 잡는 ‘스마트 카트’
  • 심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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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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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업계 최초 전동카트 도입

▲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전동 카트를 택배 서비스에 도입했다.
2015년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을 앞두고 있어 탄소 배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이 새로운 택배 배송수단을 도입해 화제다.

CJ 대한통운은 택배 전용 전동 카트 70대를 수도권과 대전지역 현장에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카트’로 이름 붙여진 이 장비는 전기 모터로 움직이며 한번 충전으로 50km 거리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전용 화물칸을 탑재해 라면상자 크기로 50개 가량, 무게로는 최대 200Kg까지 실을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스마트 카트의 배송원으로 주부와 실버 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환경 보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스마트 카트 도입은 CJ대한통운의 그린택배 사업 일환으로 자전거에 이은 두 번째 친환경 배송수단 도입이다. 현재 CJ대한통운은 부산지역에서 택배 전용 전동 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를 통한 환경 보전과 일자리 창출 등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심하용 기자 stone@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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