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향 안정화로 인해 화학은 그나마 다행…
삼성증권이 유가 하락으로 석유정제와 화학 업종의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승우·이종욱 연구원은 “2분기 유가 하락으로 석유정제와 화학업종의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각각 70%, 31%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석유정제 업종에 대해 “연말 유가 수준은 현 수준보다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하반기부터는 이익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학업종은 “유가의 하향 안정화는 석유정제 업종보다 화학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면서 “하지만 아직 수요가 크게 개선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배터리 사업의 실적 향상을 포함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덕 기자 juckys@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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