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헌 롯데百 대표, 세일 첫날 마술 퍼포먼스 선보여

실제로 이번 세일에는 평소 고객에게 쇼핑 외에 ‘다양한 종류의 즐거움’을 제공하려는 신헌 대표의 경영 철학이 담겨 있다. 9월 경영진과의 회의에서는 “우리의 경쟁상대는 캠핑, 단풍놀이 등과 같은 놀이문화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국내 백화점들이 저성장시대에 돌입하면서 양질의 상품과 더불어 고품격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중요해지고 있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 이를 위해 세일 기간 동안 순금 80돈을 내걸고 직무별 왕王을 뽑는 사내 경진대회를 직접 개최하기도 했다. 신 대표는 평소 드럼연주를 취미활동으로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기자 kkh4792@thescoop.co.kr|@kkh4792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