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트러블 메이커’ 잡아라
피부 ‘트러블 메이커’ 잡아라
  • 정소담 인턴기자
  • 호수 54
  • 승인 2013.08.05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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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 없는 피부 원한다면 …

▲ 선글라스는 피부뿐만 아니라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역할도 한다.

첫인상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건 ‘피부’다.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결과 맑은 피부톤은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뜨거운 태양과 습한 기온으로 피부 관리가 어려운 여름철. 피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고온 다습한 여름은 먼지나 노폐물이 끈적거리는 피부표면에 달라 붙어 염증이 생기기 쉬운 계절이다. 요즘처럼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피지분비가 늘어나고 탄력이 떨어져 모공이 늘어나 보이고 피부가 생기를 잃기 쉽다. 피지와 먼지로 막힌 모공은 피부 트러블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피부의 적 ‘자외선’
여름철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는 대표 요인은 자외선이다. 물론 하루 30분가량의 자외선 노출은 필요하다.체내 비타민D가 합성돼서다. 그러나 과하게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자외선이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의 재생을 막기 때문이다. 실제로 잡티•검버섯•기미 등의 색소 질환은 대부분 자외선 노출에 의해 발생한다.
     
 
여름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여름철에는 자외선 조사량이 증가하면서 색소질환도 늘어난다.

세안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높아진 기온으로 땀이 증가하고 다습한 기온 탓에 모공이 쉽게 열리면서 먼지나 노폐물이 들어가 다양한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아울러 유분과 수분의 배합에 따라 자신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해야 한다. 피지 분비를 유발하는 여름밤 과식이나 음주는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수영장을 장기간 이용하는 것도 금물이다. 대부분의 수영장은 염소 성분의 소독 물질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수영을 하면 피부 질환이 악화되거나 자극성 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쉬운 여름철. 꼼꼼한 세안 후 보습제를 잘 챙겨 바르는 등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끔은 시원한 마스크 팩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소담 인턴기자 cindy@thescoop.co.kr|@cindyd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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