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신용카드 예술로 덧칠한다
지루한 신용카드 예술로 덧칠한다
  • 김미선 기자
  • 호수 0
  • 승인 2012.07.02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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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예작가와 손잡고 고객이 직접 카드 디자인하게 만들어

 

▲ 신한카드가 갤러리S를 통해 카드 이용자가 직접 자신의 카드를 디자인할 수 있게 했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선택한 작가의 작품으로 카드를 디자인할 수 있는 ‘갤러리S’ 서비스를 선보인다.

갤러리S는 고객의 디자인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작가 5명 및 1개 아티스트 그룹의 미술 작품 70점 중 고객이 원하는 작품으로 카드를 디자인 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신한 하이포인트카드’에 적용되며 고객 호응도 등에 따라 적용 카드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되고 6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갤러리S 카드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뽑힌 300명에게는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을 새긴 티셔츠를 증정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신진 작가 육성을 지원하고자 갤러리S 서비스를 신예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고객 패널 및 전문가로부터 추천 받은 신예 작가 60명 중 5명의 작가와 1개 그룹을 선정, 작품 총 70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는 모두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작가들로 네이버 웹툰 ‘밍양 다이어리’를 연재하고 있는 김민지 작가를 비롯해 독일 ‘Art Interview’ 주관 국제 대회 수상작가인 문신기 작가 등 활발한 작품, 전시 활동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술 작품을 카드 디자인으로 활용해 신용카드를 통해서도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며 “획일적인 카드 디자인에 지루함을 느끼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갤러리S는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카드 디자인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신예 작가의 작품 활동을 후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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