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룩, 꽃이 된 패션
바캉스 룩, 꽃이 된 패션
  • 정소담 기자
  • 호수 50
  • 승인 2013.07.04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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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 코디법

 
푹푹 찌는 무더운 계절이 돌아왔다. 이맘때가 되면 휴가 여행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하게 마련이다. 이런 준비과정에서 빠져선 안 되는 게 있다.  ‘바캉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바캉스 룩’이다. 더위를 피하기 위한 여행인 만큼 편안하게 입는 게 최고지만 감각적인 코디로 자신만의 개성을 한껏 뽐낼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특히 여름철 바캉스 의상은 한두벌의 옷을 통해 간단하게 완성된다. 기본의상에 아이템만 센스 있게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기본의상으로 가장 인기있는 것은 뭘까. 발목까지 내려오는 ‘맥시드레스’와 무릎 위로 올라간 짧은 길이의 ‘쇼트팬츠’다.

센스 있는 아이템으로 고급스럽게
맥시드레스는 다른 아이템을 걸치지 않아도 이국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움직일 때마다 펄럭이는 스커트는 매력적인 실루엣을 연출할 뿐만 아니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브랜드에 따라 곡선을 최대한 살려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드러나는 디자인도 있고, 여유 있는 핏감으로 편안함을 강조한 디자인도 있다. 길이와 색상도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체형과 취향을 고려해 선택하면 한벌만으로도 바캉스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멋과 시원함 모두를 충족하는 ‘쇼트팬츠’도 인기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기장의 팬츠가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무릎 길이의 팬츠보다 남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데다 자유자재로 캐주얼 혹은 스포티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서다.

비비드한 색상이나 화려한 프린트가 있는 스카프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런 스카프는 평범한 의상도 고급스러운 바캉스 룩으로 변신시켜 준다. 다소 허전해 보일 수 있는 팔에 레이어드 팔찌를 착용하는 것도 바캉스 룩을 센스 있게 완성하는 방법이다.
 

휴가지에선 옷·액세서리뿐만 아니라 신발도 중요한데, 디자인이 톡톡 튀면서도 착용감이 편한 ‘플랫슈즈’가 단연 인기 아이템이다. 높은 굽으로 옷맵시를 살리고 싶다면 편안한 샌들과 힐의 장점을 두루 갖춘 ‘웨지 힐’이 제격이다. 더위를 피해 떠난 휴가지에서 패션리더라는 찬사를 받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TIP | 바캉스 메이크업은?
바캉스 의상을 준비했다면 뜨거운 태양 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결점도 커버하는 뷰티아이템을 살필 때다.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선 케어’ 기능이 함유된 메이크업 베이스는 필수다. 땀과 물에 지워지지 않는 강력한 워터 프루프 제품도 빼놓을 수 없다. 바캉스 휴가지에서의 메이크업은 색조나 아이라인의 경우 땀에 번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배제하고 눈에 보이는 결점만 가려 피부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살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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