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3662대 무상점검

쌍용차는 경사로에서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동 변속 레버에 의도하지 않은 외력이 가해졌을 때 밀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상적인 차량 운행 조건에선 발생하지 않고, 차량 주•정차 시에는 ‘주차브레이크’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무상점검 대상 차량은 올해 2월 5일부터 5월 14일까지 출고된 코란도 투리스모 3662대다. 점검 기간은 6월 25일부터 내년 6월 24일까지 1년간이다.
김진용 쌍용차 품질본부장은 “코란도 투리스모의 주차브레이크 레버 P단 밀림 현상으로 인해 쌍용차를 성원하고 아끼는 고객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런 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brave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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