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가S5의 가장 큰 강점은 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임에도 한 손으로 콘트롤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 5인치대 스마트폰의 폭이 82.95~90.4밀리미터였던 점에 비해 베가S5의 폭은 약 20% 줄어든 69.8밀리미터에 불과하다. 이는 제로베젤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현재까지 출시된 4~5인치대 스마트폰 중 베젤이 가장 얇다. 대화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가장 큰 불만사항이 한 손으로 조작하기 어렵다는 점임을 감안하면 타 대화면 스마트폰에 비해 확실한 경쟁우위를 확보한 셈이다.
카메라는 국내 스마트폰 중 최고인 1300만화소를 갖춰 최고 13미터(4192x3104) 해상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촬영 대상이 움직여도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트래킹 포커스’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배터리 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베가S5’는 세계 최초로 WTR(RF칩의 종류)을 사용하고 210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전력 효율이 개선된 퀄컴의 ‘원칩’ 프로세서가 탑재돼 LTE폰 중 가장 긴 11시간 연속 통화시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혁신적인 사후서비스인 ‘100일 안심서비스’, 베가S5간은 물론 TV와도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스크린 링크’ 기능, 작은 창을 띄워 진정한 멀티태스킹을 즐길 수 있는 ‘미니 윈도’ 기능을 갖췄다.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 최기창 전무는 “베가 S5는 큰 화면과 휴대성이라는 사용자의 양면적인 니즈를 모두 만족시킬 역작”이라며 “팬택은 베가 브랜드를 통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원하는 바를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하용 기자 stone@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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