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신뢰 통해 정상화 방안 수립

6월 18일 STX그룹에 따르면 강 회장은 최근 경영지원단과 만난 자리에서 “STX그룹의 재무 유동성 악화로 채권단은 물론 정부 당국, 협력업체, 임직원에게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스럽다”며 “상호 신뢰를 통한 신속한 정상화 방안 수립과 각 계열사의 고통 분담을 토대로 대한민국 그룹 구조조정의 새로운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 회장은 5월 임직원들에게 “그룹 최고경영자로 그룹이 해체 위기에 몰린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회사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brave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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