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로디우스 유로’ …11인승 넉넉한 공간, 탁월한 주행 성능

국내 자동차 시장에 최초로 MPV 시대를 연 로디우스는 유로5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엔진을 새롭게 탑재하고, 내장·편의 사양을 한층 보강해 새롭게 탄생했다.
로디우스 유로는 빈번히 사용되는 엔진 회전 수(1500~2800rpm)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e-XDi200 LET(Low-end Torque) 한국형 디젤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155ps, 최대 토크 36.7kg.m과 14.3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주행 효율성과 NVH(Noise, Vibration, and Harshness : 소음, 진동, 정숙성) 역시 대폭 향상됐다.
여기에 ‘체어맨’에 적용된 서스펜션(후륜 멀티링크 독립현가장치)과 탁월한 안정성의 벤츠 5단 E-Tronic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안락한 승차감과 부드럽고 품격있는 주행 성능을 보장했다. 국내 MPV 중 유일하게 적용된 쌍용차 고유의 4륜구동 기술은 눈·빗길과 오프로드 등 전천후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3000m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한 11인승 로디우스 유로는 의전을 비롯한 비즈니스 목적은 물론 패밀리카와 캠핑용으로 적합하다.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가격은 트림 별로 ▲RD400 2399만~2783만원, ▲RD500 2868만~3038만원 ▲Platinum 3129만~3299만원이며, 출시 기념으로 7월 구매 고객에게 천연 가죽시트를 무상 장착(일시불 또는 정상할부 구입 시)해 주고 아이나비 내비게이션도 무료로 증정한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로디우스 유로는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겸비해 비즈니스 목적은 물론 가족 여행과 수송 등 폭넓게 활용 가능한 MPV 모델이다”며 “최고의 활용성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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