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訪中 경제사절단 최대 규모
박 대통령 訪中 경제사절단 최대 규모
  • 박용선 기자
  • 호수 0
  • 승인 2013.06.10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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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정몽구 회장 등 50명 재계인사 총출동

▲ 박근혜 대통령이 방미 순방 중인 5월 8일 미국 워싱턴 아담스 호텔에서 열린 ‘수행경제인 조찬간담회’에서 기업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건희·정몽구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대거 박근혜 대통령 방중訪中을 수행한다. 재계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로 예정된 박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이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방미 때(51명)와 비슷한 50명 수준으로, 노무현(30명)·이명박(36명) 전 대통령의 첫 방중 때를 웃도는 규모다.

박 대통령 방미에 동행했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이번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구본무 LG그룹 회장·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GS그룹 회장)·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CJ그룹 회장)·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도 방중 사절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박 대통령은 이번 중국 순방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자우무역협정(FTA)을 포함한 상호 교역투자 확대방안과 과학기술·환경·금융·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수행경제인 조찬간담회를 비롯해 한국 진출기업 시찰, 한·중경제인 오찬, 재중 한국인 간담회 등도 예정돼 있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는 그룹 총수들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brave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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