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민주화, 기업 발목 잡는다더니…
경제민주화, 기업 발목 잡는다더니…
  • 정소담 기자
  • 호수 46
  • 승인 2013.06.07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ader's Letter]

 
한 개그 프로그램의 유행어처럼 ‘있는 사람들이 더 하네’라는 생각이 든 기사였다. 조세피난처에 245명의 한국인이 페이퍼컴퍼니를 세웠다. 그 가운데는 재벌 총수와 총수일가가 상당수 포함됐다. 탈세, 비자금 조성, 재산 빼돌리기의 목적으로 얼마큼의 재산을 쟁여놨는지 궁금하다. 정기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돼 38조원의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며 연일 죽는 소리를 하는 기업의 말이 가식적으로 느껴지는 게 나뿐만은 아닐 게다. 뒤로 챙길 돈은 있어도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지불한 돈이 없다는 기업의 이율배반적인 생각에 답답함을 느낀다.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박준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1동 12층 1202호
  • 대표전화 : 02-2285-6101
  • 팩스 : 02-2285-6102
  • 법인명 : 주식회사 더스쿠프
  • 제호 : 더스쿠프
  • 장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2110 / 서울 다 10587
  • 등록일 : 2012-05-09 / 2012-05-08
  • 발행일 : 2012-07-06
  • 발행인·대표이사 : 이남석
  • 편집인 : 양재찬
  • 편집장 : 이윤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중
  • Copyright © 2025 더스쿠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hescoop.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