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공유제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의 기반될 것
LG디스플레이가 6월 27일 협력사인 이그잭스·희성금속·글로닉스·동양전자·오성디스플레이와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했다.
6월 11일 LG디스플레이가 자율적으로 성과공유제를 추진하겠다고 지식경제부와 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성과공유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일례로 협약을 체결한 이그잭스는 부품 국산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1년간 LG디스플레이와 협력활동을 진행해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LG디스플레이는 부품 국산화뿐 아니라 공동기술개발,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공동혁신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협력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정철동 최고생산책임자(CPO)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려면 공동의 노력으로 달성한 성과를 공유해 이를 도약의 발판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성과공유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덕 기자 juckys@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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