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교통사고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배우 김형자가 40년 지기 동갑내기 탤런트 김성환을 자신의 전원주택에 초청해 오래된 친구와 함께하는 특별한 웰빙 라이프를 2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공개했다.
탤런트 김형자와 김성환은 TBC 공채 10기 탤런트로 같은 해에 데뷔해 올해로 40년이 넘은 우정을 자랑하고 있는 막역지우. “서로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이” “서로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다”라고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는 두 사람의 우정은 막역하게 느껴진다.
처음으로 친구 집에 놀러 온 김성환과 <기분 좋은 날> MC 김성경을 위해 김형자는 그녀가 손수 만든 웰빙 라이프 식단을 준비했다.
직접 가꾸고 키운 유기농 채소, 시원한 묵은지 냉면, 친구 김성환이 사 온 쇠고기를 구워 먹으며, 초록빛 물든 전원주택 테라스에서 오랜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 동안 살아 온 이야기, 데뷔 시절 이야기 등 이야기꽃을 피웠다.
식사 후에 자신이 집에서 직접 담근 오미자엑기스를 내어와, 천연 탄산수에 오미자엑기스 시럽을 넣고 여름철 별미인 오미자 에이드를 손수 만들어주는 정성을 보였다.
그녀는 이날 방송을 통해 아름다운 초록빛 물든 전원주택과 웰빙 라이프 식단과 음료, 가족과 좋은 친구들과의 따뜻한 관계 등으로 교통사고 후유증을 극복하며, 새로운 나날을 준비하는 밝은 일상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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