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소녀시대 태티서의 트윙클 색소폰 버전 영상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자미 소울(Jami Soul)이 27일 새 음반 ‘키스노바(kissnova)’ 를 발표했다.

 자미소울의 신곡은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한 보사노바. 특히 국내에선 들어 볼 수 없었던 세련되고 로맨틱한 보사 감성의 곡이라서 앨범명도 ‘키스노바(kissnova)’ 라고 붙였다고 한다.

 이번 앨범에서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답게 훌륭한 연주력은 물론 영화 청담보살 OST, 오싹한 연애 OST 등에서 이미 검증된 작편곡 실력 또한 마음껏 뽐내고 있다.

 첫 번째 곡인 ‘여보세요(Summer Ver.)’는 Jami Soul의 첫 번째 앨범에 수록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보세요’를 여름 느낌으로 재편곡한 리메이크 버전이다. 원곡보다 더 다이내믹해진 편곡과 객원 래퍼 J.slow의 랩에 매력적인 시나에의 목소리가 더해져 자미 소울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특히, 자미 소울과 10년 동안 음악적 동지로 지내 온 윤종신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응원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윤종신은 “굉장히 음악성 있고 아끼는 후배다. 요즘 차가워진 음악들에 지겨움을 느끼는 대중들에게 세련된 자미소울의 음악을 강력 추천하며 나도 감동받았다”며 극찬했다.

이재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