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젊은층의 폭동 ‘왜’

▲ 복지혜택으로 유명한 스웨덴은 1990년대부터 실시한 복지축소 정책으로 후유증을 앓고 있다.
올 5월 19일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교외의 빈곤층 이민자 거주 지역에서 수백명의 청년들이 차량에 불을 지르고 경찰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폭동은 5월 13일 경찰이 스웨덴의 교외 지역 후스비에서 커다란 칼을 휘두른 69세 남성의 살인사건에서 촉발됐다.
이번 일로 스웨덴 내에서는 젊은이들의 실업문제가 심각하게 논의되고 있다. 관대한 복지 혜택으로 유명한 스웨덴은 1990년대부터 정부의 역할을 축소해왔으며 이 결과 장기적인 청년 실업률과 빈곤율이 증가해 이민사회가 타격을 입고 있다.
정리 | 정소담 기자 cindy@thescoop.co.kr|@cindyd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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