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싼 값에 합성, 수명연장은 덤

UNIST와 세진이노테크는 이날 울산시 울주군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UNIST가 이전하는 기술은 리튬 2차전지의 양극과 음극 소재를 이전보다 안정적이면서도 싼값에 대량 합성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전지 수명도 50% 이상 늘렸다. 조재필 친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한 기술이다.
조재필 교수는 “스마트폰의 최대 약점인 짧은 배터리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다”며 “일본에 의존했던 양극과 음극 소재 분야에서 단기적으로 1200억원대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덕 기자 juckys@thescoop.co.kr|@juckys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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