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률 학력·소득간 양극화 심해져심해져
일반적으로 생명보험, 손해보험은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가입한다. 그러나 형편이 좋지 않으면 보험에 가입하는 것조차 힘들다.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2012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저학력ㆍ저소득 일수록 보험가입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졸 이하 저학력층의 보험가입률은 5.1%포인트 감소했고 저소득자의 경우 14.6%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대재 이상의 고학력층과 고소득층의 경우 각각 4.2%포인트, 1.9%포인트 증가했다.
거주 지역별로 보면 대도시의 가구 보험가입률은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중소도시(-3.6%포인트)와 군지역(-5.6%포인트)의 보험가입률은 감소했다.
세대주 연령별로는 30~50대의 보험가입률은 전년도와 비슷했고 60대 이상 장년층의 보험가입률은 생명보험(-14.6%포인트), 손해보험(-17.6%포인트) 모두 크게 감소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가입률이 낮았던 20대는 12.4%포인트로 크게 올랐다.
심하용 기자 stone@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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