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작품이 ‘위메프’서 만나다
작가와 작품이 ‘위메프’서 만나다
  • 강서구 기자
  • 호수 43
  • 승인 2013.05.15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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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Performance | We Make Fair Art
▲ 김승택 바다향기(90×160cm, Digital print, 2009)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갤러리가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와 손잡고 미술품 대중화에 나섰다. 젊은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위메프에서 소개하고 판매하는 ‘공정미술(We Make Fair Art)’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이다.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알리고 소비자들은 작품성 있는 미술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구조다.

가나아트 소속 작가와 추천 작가들의 작품을 한정판으로 제작, 위메프에서 판매하는 게 시작이다. 김준식•김승택•김지평•구이진•강세경 등 5명이 3~5점씩 내놓는다.

▲ 김준식 Of the PSY(40×40cm, Oil on Canvas, 2013)
위메프는 큐레이터와 평론가, 작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우수 작가를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청년작가 발굴프로그램에 기부할 예정이다. 선발된 작가에게는 가나아트 입주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최종 선발된 작가는 3개월간 프랑스 파리 예술인협동조합 입주작가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김영민 가나아트갤러리 총괄은 “이번 프로젝트는 미술의 대중화 사업의 하나”라며 “특히 작가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ksg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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