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퀴로 속도 내는 아우디

품질ㆍ서비스 등 강화한 ‘4퀄리티(4Q)’ 발표

“올해 서비스와 품질을 대폭 끌어 올려 국내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대표가 4월 18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세부사업 전략인 ‘아우디 4퀄리티(4Q)’ 계획을 발표했다. 아우디 4Q는 제품과 기술, 판매,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지역사회참여 등 4가지 부문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새로운 프리미엄 서비스를 말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먼저 차량 라인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승행사를 열어 아우디 차량과 기술의 진가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올 초 ‘A5 스포트백’ ‘뉴 R8’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 TDI 디젤엔진의 첫번째 고성능 S모델인 ‘SQ5’를 소개해 국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

판매 부문의 고객 만족도도 높이기 위해 딜러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본사의 테스트•프로세스를 확대•적용한다. 딜러수도 지난해 520명에서 600명으로 늘린다. 애프터서비스(AS) 처리 가능 건수도 50%로 끌어올린다. 또 서비스센터를 3개소 확충, 180명이었던 기술자를 290명으로 늘린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brave115

박용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