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완 디자이너 美 패션일간지 1면에 실려

WWD는 ‘금빛여행’(Gilt Rrip)이란 제목의 기사에 손정완 디자이너의 올 가을ㆍ겨울 시즌 드레스를 입은 모델 사진을 실었다. 반짝이는 얇은 장식이 특징인 시퀀이 수놓인 금색의 실크 드레스다. 상의와 바지가 붙은 데다 가슴선이 깊게 파이고 허리선 일부가 절개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커버 기사 뒷면에는 같은 주제의 안나수이ㆍ앨리스&올리비아 등 미국 유명 디자이너의 옷이 함께 소개됐다.
WWD는 “이번 시즌에는 부드러운 느낌의 어두운 금색이 유행할 것”이라며 “금빛은 일상 스웨터부터 환상적인 드레스까지 모든 가을 패션을 장식하는 색깔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건희 기자 kkh4792@thescoop.co.kr│@kkh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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