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건 '경력'… 순수 신입지원자는 웁니다
필요한건 '경력'… 순수 신입지원자는 웁니다
  • 심하용 기자
  • 호수 0
  • 승인 2012.06.25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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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채용에서도 '올드루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 긴장속에 면접받는 구직자.
기업 인사담당자 372명을 대상으로 경력을 보유한 신입 지원자 이른바 ‘올드루키’ 채용 경험을 조사한 결과 281명인 75.5%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채용된 올드루키의 경력 기간은 ‘2년차’가 4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4년차 이상’이 22.8%, ‘3년차’ 18.2%, ‘1년차 이내’가 16.7%로 뒤를 이었다.

지원자의 경력 보유 여부가 당락 결정에 미친 영향력은 평균 50%로 집계되었다. 또, 34.9%의 기업은 다른 조건보다 경력만 고려해 지원자를 선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인사담당자가 올드루키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당장 실무에 투입 할 수 있어서’(7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실무수행 능력이 검증된 것이라서’(26.7%), ‘신규교육 비용과 시간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26%), ‘조직문화 적응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서’(8.2%)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올드루키 채용에 대해서는 ‘만족스럽다’는 답변이 64.4%로 ‘불만족스럽다’(5%)보다 무려 13배 가량 높았다.

올드루키의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순수 신입지원자가 어필하기위해 갖춰야하는 경쟁 우위로는 ‘책임감 및 성실성’(26.1%)이 가장 필수적인 덕목으로 꼽혔다. 다음으로 ‘열정’(15.6%), ‘팀워크 및 협동 능력’(11%), ‘입사의지’(8.6%), ‘자격증 보유’(8.3%), ‘조직 적응력’(6.7%)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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