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FC는 봄 시즌을 맞아 ‘편안함에서 오는 진정한 스타일리시’를 콘셉트로 젊은 슈즈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50년 넘게 쌓아온 기술력과 편안함 등 기존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계획이다.
EFC의 대표 브랜드 ‘에스콰이아’는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남녀를 타깃으로 전개한다. 여성화는 올해 트렌드인 화이트 러플 원피스에 뱀피를 적용한 펌프스 코디를 제안한다. 도시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남성화는 스트레이트 팁 슈즈를 기본으로 레이스 펀칭 장식을 통해 젊은 감성을 불어넣는다.
브랜드 ‘영에이지’는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브랜드로 전환한다. 모던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소재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 슈즈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J-STEP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적용해 수막현상을 차단해 물이나 기름이 있는 곳에서도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제품력을 높였다.
브랜드 ‘미스미스터’는 드레스 슈즈 포지션에서 쉽고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데일리 컴포트 드레스화’로 전환한다. 편안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직장인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기존 클래식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새로 제작된 EFC의 몰드를 사용해 착화감을 강화했다.
EFC의 브랜드 정체성을 돋보일 수 있는 이미지 작업도 진행한다. 김재원 포토그래퍼와 조유영 스타일리스트 등 국내 최고 스텝과 화보촬영을 마쳤다. 오미순 EFC 마케팅부장은 “최근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희 기자 kkh4792@thescoop.co.kr│@kkh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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