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과 창조의 원동력 ‘아레테’의 힘

이제는 인간의 기호·감성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다. 인문학의 근본인 상상력과 창의력이 중요해졌다는 얘기다. 인간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알아내기 위해서 인간을 이해하는 인문학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그리스 아테네를 중심으로 탄생한 인문학이 중세를 지나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며 어떻게 전성기를 맞았는지 보여 준다. 그 안에서 인문학이 가진 창조의 힘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지금과 다른 과거 시대를 돌아봐야 우리시대에 보지 못하는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진정한 창조의 중심에 인간을 세웠던 르네상스 문화가 우리에게 반성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 시대에는 진정한 의미의 인문학과 예술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인문학을 통해 인간됨의 진정한 의미를 추구하던 시대였고 이런 본질을 추구하려는 마음이 창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인간을 중심에 뒀던 인문학 창조원천에 ‘아레테’가 있음을 강조한다. ‘아레테’는 기술뿐만 아니라 인격의 탁월함을 뜻한다. 우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들어가 삶의 본질을 꿰뚫는 ‘아레테’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세상을 움직이는 절대불변의 진리이자 원천이다. 우리가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아드리안 돈 저, 위선주 옮김| 미래의 창
우리의 삶의 모습을 결정하게 될 12가지의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개인의 삶, 사회의 움직임,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방식 모두가 이 트렌드의 변화에 의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다. 이제 트렌드는 삶을 송두리째 바꾸고 사업의 흥망을 결정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트렌드를 알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조지프 A·마시아리엘로·카렌 E·링크레터 저, 조성숙 옮김 | 비즈니스맵
사회가 기업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된 이유와 목표를 상실한 기업 경영을 정상궤도로 돌리기 위해서는 ‘인문학으로서의 경영’이 필요하다. 저자는 경영 교육과 인문학의 역사적 연결 관계를 이야기하고 인문학으로서의 경영이 인문학과 경영학에 어떤 공헌을 하는지 전하고 있다. 더불어 인문학으로서의 경영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서 드 배니 저, 장호연 옮김 | 백년후
동안유지와 건강한 몸을 위해 간헐적 단식이 유행하고 있다. 이 책은 더 나아가 구석기시대의 원시인처럼 먹고 생활할 것을 권한다. 저자는 현대인은 여전히 구석기인의 유전자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이 구석기 시대의 음식과 활동을 요구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구석기 시대에 먹던 음식을 먹고, 활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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