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개 온라인게임 잇달아 서비스 종료

3월 19일 네오위즈게임즈가 ‘디젤’ 서비스를 종료했고, 오는 5월 21일 ‘배틀필드온라인’과 ‘레이시티’ 서비스를 종료한다. KTH가 운영중인 올스타 포털도 구조조정에 돌입햇다. 3월 25일 ‘적벽’ 서비스가 종료됐고, 4월 30일 ‘십이지천2’ 서비스를 정리할 예정이다. KTH는 4월 12일 와인드업의 채널링 서비스 종료를 예고한 상태다. CJ E&M 넷마블은 비인기 게임을 대폭 정리했다. 3월 5일 ‘좀비온라인’과 ‘서유기전’ 서비를 접었고, 4월 16일과 25일 각각 ‘블러디헌터’와 ‘리프트’ 서비스 종료 계획을 밝혔다. 최대 게임사인 위메이드도 4월 10일 온라인게임 ‘쯔바이온라인’ 서비스를 종료한다.
웹게임의 서비스 종료도 잇따르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3월 27일 ‘골든랜드’ 서비스를 종료했고 4월 4일 넷마블 ‘미스터CEO’, 25일 넥슨 ‘SD삼국지’ 서비스를 종료할 방침이다.
게임 10여종이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는 셈이다. 구조조정 이후 게임 라인업 정리가 있을 것이란 시장의 관측이 결국 기정사실된 것이다. PC플랫폼 게임의 잇따른 서비스 종료는 모바일게임의 약진과 무관치 않다. 최근 인기 모바일게임이 온라인게임의 매출과 인기를 앞서면서 급성장한 상태다.
김건희 기자 kkh4792@thescoop.co.kr│@kkh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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