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佛 펠르랭 장관, 초고속 광통신망 등 협력 논의

방한 중인 플뢰르 펠르랭(한국명 김종숙) 프랑스 중소기업 혁신디지털부 장관이 3월 25일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해 ICT사업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한국 입양아 출신으로 유명한 펠르랭 장관은 투자 관련 고위 관료 및 프랑스 유망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 중이다.
펠르랭 장관은 프랑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0억 유로 규모의 초고속 광통신망 구축을 설명하며 SK텔레콤의 투자 및 사업 참여를 요청했다. 프랑스가 추진하고 있는 구체적인 프로젝트는 클라우드컴퓨팅·헬스케어·스마트러닝 등 디지털 경제 활성화 방안과 파리 시내 개발 계획인 ‘Grand Paris’ 등이다.
하성민 SK텔레콤 대표는 해당 사업에 관심을 보이면서 SK텔레콤 계열이 보유한 ICT 기술력 및 사업 역량에 대해 펠르랭 장관에게 설명했다.
펠르랭 장관은 회의에 앞서 스마트로봇·스마트빔·헬스온·기가인터넷서비스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ICT솔루션들을 직접 체험했다.
유두진 기자 ydj123@thescoop.co.kr|@allint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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