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미국 홍차 브랜드 티스′티 제품 판매 돌입

농심이 이번에 선보이는 홍차 티스′티는 미국의 세계적 차 전문기업 이토엔의 기존 제품을 국내 공장에서 생산해 판매한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은 글로벌 차 전문기업 이토엔의 제품을 국내 시장에 맞게 보틀랭 캔(270mL)에 담아 선보이게 됐다”며 “혼합음료 시장을 타깃으로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 RTD(캔·페트병 음료) 홍차음료 시장은 600억원 규모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홍차 티스′티를 출시한 농심은 음료사업의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하는데 성공했다. 농심은 최근 녹골을 넣은 강글리오커피로 커피믹스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농심 관계자는 “강글리오 커피는 건강 커피믹스라는 새로운 틈새시장을 열어나갈 제품으로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판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story6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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