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미얀마 IT 인프라 구축 협의할 듯

구글이 북한에 이어 미얀마를 방문하는 이유는 세계적인 인터넷기업으로서 개발도상국의 인터넷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슈미트 회장은 올 1월 방북한 이후 북한의 인터넷 개방을 촉구했었다.
미얀마는 2011년 민간정부가 들어서면서 정보화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하지만 반세기 걸쳐 군림했던 군사정권의 잔재가 남은 까닭에 정부의 인터넷 검열이 심한 상황이다. 아직 구글 유튜브 접속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슈미트 회장이 이번 방문을 통해 인터넷 보급에 대한 정당성을 강조할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아울러 통신 인프라 고도화와 휴대전화 보급률을 늘리는 데 집중하는 미얀마 정부의 적극적인 IT 투자의지를 확인하고 인프라 구축을 협의하기 위한 행보라는 평가도 나온다.
구글은 올 2월 인텔․HP․마이크로소프트(MS)․시스코 등 미국 IT기업 대표 실무단과 함께 미얀마를 방문했다. 당시 이들은 미얀마 정부 관계자와 기업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건희 기자 kkh4792@thescoop.co.kr│kkh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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