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다녀온 구글 회장 이번엔 미얀마行
북한 다녀온 구글 회장 이번엔 미얀마行
  • 김건희 기자
  • 호수 0
  • 승인 2013.03.18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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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미얀마 IT 인프라 구축 협의할 듯

▲ 미국 씨넷은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3월 22일 미얀마를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올초 북한을 다녀온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이번엔 미얀마를 방문한다. 미국 씨넷은 3월 15일(현지시간) 로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슈미트 회장은 3월 22일 미얀마 수도 양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부 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진 않았지만 미얀마정보통신기술집적단지(MICTP)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스타트업 기업과 학생을 위한 강연 등이 계획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 외신은 전했다.

구글이 북한에 이어 미얀마를 방문하는 이유는 세계적인 인터넷기업으로서 개발도상국의 인터넷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슈미트 회장은 올 1월 방북한 이후 북한의 인터넷 개방을 촉구했었다.

미얀마는 2011년 민간정부가 들어서면서 정보화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하지만 반세기 걸쳐 군림했던 군사정권의 잔재가 남은 까닭에 정부의 인터넷 검열이 심한 상황이다. 아직 구글 유튜브 접속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슈미트 회장이 이번 방문을 통해 인터넷 보급에 대한 정당성을 강조할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아울러 통신 인프라 고도화와 휴대전화 보급률을 늘리는 데 집중하는 미얀마 정부의 적극적인 IT 투자의지를 확인하고 인프라 구축을 협의하기 위한 행보라는 평가도 나온다.

구글은 올 2월 인텔․HP․마이크로소프트(MS)․시스코 등 미국 IT기업 대표 실무단과 함께 미얀마를 방문했다. 당시 이들은 미얀마 정부 관계자와 기업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건희 기자 kkh4792@thescoop.co.kr│kkh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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