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3월 20일까지 캠핑용품 할인전 열어
이마트가 ‘3월 캠핑 용품 행사’를 3월 20일까지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돔형 기본 텐트에 캠핑의자 2개와 침낭 2개로 구성된 ‘빅텐 스타터 텐트세트’를 개별 구입하는 것보다 40% 이상 저렴한 1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6만동이 조기 품절된 ‘스포츠 빅텐 그늘막’은 준비 물량을 10만동으로 늘려 지난해와 같은 가격인 2만9000원과 3만9000원에 판매한다. 최근 일본ㆍ미국 등에서 캠핑 필수 장비로 유행하고 있는 캐노피는 9만9000원, 빅텐 캠핑 의자는 국내 최저가 수준인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등산용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베스타드 고어텍스 등산화(남성용)를 시중 비슷한 수준의 상품 대비 반값 수준인 7만9000원에 세계 1위 등산스틱 브랜드인 레키사의 등산스틱 역시 7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가 캠핑용품 할인행사를 3월에 펼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보통은 5월에 캠핑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마트는 캠핑용품 행사를 지난해 4월로 앞당긴 데 이어 올해는 아예 3월로 앞당겨 행사를 진행한다. 이형직 이마트 캠핑용품 바이어는 “캠핑문화가 대중적으로 확산되면서 계절 구분 없이 캠핑용품 구매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해부터 캠핑용품의 구매수요가 점점 빨라지는 것을 고려해 3월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미선 기자story@thescoop.co.kr|@story6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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