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거래시장도 삼성이 ‘꿀꺽’
중고폰 거래시장도 삼성이 ‘꿀꺽’
  • 김건희 기자
  • 호수 0
  • 승인 2013.03.08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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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거래물량 1위~4위 독식

▲ 삼성전자 갤럭시S2가 중고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 1위에 올랐다.
중고 휴대전화시장도 삼성이 잡았다. 중고시장에서 거래된 스마트폰을 조사한 결과, 갤럭시S2가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포털 세티즌이 올 2월 자사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거래된 중고 휴대전화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3월 8일 세티즌은 전체 거래 물량 1만3636건 중 삼성전자 갤럭시S2의 판매량이 1200건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839건)ㆍ갤럭시S3 LTE(672건)ㆍ갤럭시S(566건)이 그 뒤를 이었다. 중고 휴대전화 거래량의 1위부터 4위까지 삼성전자 제품이 독식한 것이다. 5위는 애플 아이폰4로 총 449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중고 거래에서 LTE 스마트폰 비중은 41%에 달했다. 전달 대비 2% 가량 늘었다. 태블릿 거래량은 총 774건으로 갤럭시탭을 비롯한 삼성전자 제품 비중이 73%나 됐다.

세티즌은 거래분석 결과 물품 구매 의사를 밝히고 실제로 송금이 이뤄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3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안전거래 시 구매자의 결제 비율은 카드결제가 전체의 64%를 차지했고, 가상계좌를 이용한 현금거래는 36%로 나타났다. 가상계좌라고 하더라도 주문 후 영업일 하루 이내에 결제를 완료해야 거래가 취소되지 않는다. 당일 결제 비율은 9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건희 기자 kkh4792@thescoop.co.kr│@kkh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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