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와 비스트 버전이 가장 큰 웃음 자아내
유명 아이돌 가수들의 들리는 대로 개사버전 영상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인피니트, 비스트, 샤이니, 비원에이포 등 영상으로 제작된 주요 가수들은 하나같이 유명한 아이돌팀 들이다. 한국어로 부르는 최신 유행곡들이지만 마치 외국 팝송처럼 느껴진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뮤직비디오처럼 느껴지나,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처럼 황당하면서도 웃기고, 한편으로는 이젠 한국노래까지 자막이 필요한가 라는 씁쓸함도 느끼게 한다.
이젠 아이돌가수들의 노래도 자막 없이는 이해 못하는 시대가 왔다. 워낙 빠른 템포의 노래들이 유행하고 있기도 하지만, 아이돌 그룹이라면 꼭 한명 정도는 랩 담당이 있고, 또는 영어 랩 담당도 있어서 30, 40대 이상이 가사를 한 번에 이해하기가 어려워졌다.
오래 전 개그콘서트에서 박성호씨가 영어노래를 한국말로 들리는 대로 해석해 코너를 진행한 것이 현재 들리는 대로 개사 버전의 효시가 아닐까.
이번에 만들어진 들리는 대로 개사 영상 중 인피니트와 비스트의 버전이 가장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빵터졌어요’ ‘너무 뭇겨서 눈물이 나요’ 등 들리는 대로 개사버전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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