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 법정관리 졸업 초읽기 들어가
톰보이, 법정관리 졸업 초읽기 들어가
  • 김건희 기자
  • 호수 0
  • 승인 2013.03.04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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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기업회생작업 돌입, 여성복 톰보리 라인 확장 중

▲ 톰보이가 올해 안에 법정관리를 졸업할 것으로 보인다.
톰보이가 올해 법원이 기업 활동을 대신하는 법정관리 상태를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톰보이는 2010년 3월 기업회생 작업에 돌입하기 위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개시 결정에 따라 법원의 관리를 받아오던 2011년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담보 채권자와 담보가 없는 회생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 법원으로부터 톰보이의 인수를 인가받았다. 지난해에는 채권자의 채무 관계를 청산했다. 톰보이 측은 큰 변수가 없는 한 올해 안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법정관리를 졸업하게 되면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법원의 제재가 따르지 않아 신규사업업을 위한 자금 투자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톰보이는 여성복 톰보이 라인 확장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상반기 확정된 5개 매장과 추동시즌 오픈 예정인 10여개 매장을 합치면 총 60개 유통망을 보유하게 돼 브랜드 정상화도 빨리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건희 기자 kkh4792@thescoop.co.kr│@kkh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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