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먹고 요리 만드는 게 면접? 독특하네
라면 먹고 요리 만드는 게 면접? 독특하네
  • 김미선 기자
  • 호수 0
  • 승인 2013.02.26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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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체 팔도, 샘표, 이색면접 열전

팔도의 이색 면접이 눈길을 끈다. 팔도는 올 2월 26일 잠원동 본사에서 80명의 신입사원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라면 시식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면접에서는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해 지원자의 스펙이나 지연ㆍ혈연 등의 인적사항을 일체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으로 실시됐다. 라면 시식면접은 지원자들이  직접 라면 제품을 시식하고 맛에 대해 솔직하게 평가하고 개선점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를 면접관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광호 팔도 인사팀장은 “대면면접만으로는 알 수 없는 회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알아보기 위해 라면 시식면접 같은 면접 방식을 도입”했다며, “최종합격자는 5주 동안의 인턴과정을 거친 후 인·적성검사,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정규사원으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식품기업의 이색면접은 팔도뿐만이 아니다. 샘표는 13년째 요리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story6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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