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30% 증가, BMW 1위 ‘굳건’
올해도 국내 수입차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13년 1월 수입차 판매대수는 2012년 12월보다 15.8% 증가한 1만2345대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0.8% 늘어난 수치다.

1월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6688대(54.2%), 2000cc~3000cc 미만 3977대(32.2%), 3000cc~4000cc 미만 1346대(10.9%), 4000cc 이상 334대(2.7%)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유럽 9935대(80.4%), 일본 1489대(12.1%), 미국 921대(7.5%)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디젤 7749대(62.8%)로 가장 많았고, 가솔린 4303대(34.9%), 하이브리드 293대(2.4%)로 나타났다.
1월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BMW 520d(980대)였고,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588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340대)이 뒤를 이었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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