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HD 화면 채용 고사양 스마트 시장 선점이 목표
팬택은 국내 최초 5.9인치 풀HD 스마트폰(모델명 IM-A860)을 오는 28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아직 공식 명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초 6인치급 풀HD폰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베가 넘버6'로 불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28일 공개되는 스마트폰은 국내 최초로 풀HD 화면을 채용할 전망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S4 프로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창착했고,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젤라빈을 사용한다. DSLR급 1300만화소 카메라와, 2GB 램(RAM)을 탑재한다. 롱텀에볼루션(LTE)용으로 출시되며 고품질 통화가 가능한 VoLTE까지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화면은 국내 최대 스마트폰 이지만 한 손으로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게 베젤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팬택은 5인치 스마트 폰 시대를 연 ‘베가 넘버5’에 이어 6인치대 스마트폰 시대를 열겠다는 전략이다.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 보다 앞서 고사양 스마트폰을 출시해 팬택이 국내 제조사 최초로 최고 사양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것도 있다. 또한 고사양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해 팬택의 시장 점유율을 계속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itvfm.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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