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올 1월 17일부터 한 달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한끼식사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한끼 식사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해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사내 기부문화 조성 및 기부 활성화를 위해 작은 나눔부터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하이트진로는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 모두에 새해 덕담의 메시지가 들어 있는 포춘쿠키를 제공한다. 쿠키 안 메시지는 하이트진로 임직원이 사내 게시판에 신청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이날 가장 먼저 기부에 참여한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하루에 한번만 더 웃자.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것이다”라는 새해 소망 메시지를 남겼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지난달 진행된 ‘문채원과 함께 하는 연말 도네이션 팬 사인회’ 수익금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결식아동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또, 하이트진로 공장에서 모인 수익금은 해당 지역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앞으로 사내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나눔의 기획를 앞으로도 늘릴 것”이라며 “기부활동이 임직원 간 소통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itvfm.co.kr

김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