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만 남기고 다 판다
학습지만 남기고 다 판다
  • 김미선 기자
  • 호수 0
  • 승인 2013.01.16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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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채권단 웅진씽크빅 제외한 주요 계열사 모두 매각

▲ 대기업에도 무리한 확장은 금물이다. 언제 어떻게 악화일로의 상황에 처할지 모른다.
웅진그룹 채권단이 웅진홀딩스가 보유한 웅진씽크빅을 제외한 그룹 주요 계열사를 통해 올해 모두 매각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그룹의 모태인 학습지 사업만 남게 된다는 이야기다. M&A(인수·합병)업계에 따르면 웅진채권단은 16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회의를 열어 그룹의 구조조정 방향과 시기ㆍ우선순위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현재 코웨이가 분리매각된 후  기업 가치를 어느 정도 인정 받는 계열사는 웅진케미ㆍ웅진식품ㆍ웅진씽크빅 3개에 불과하다.

채권단은 코웨이 매각 과정에서 웅진홀딩스가 다시 사들인 웅진케미칼 경영권 지분 46.3% 매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식품의 경우 웅진홀딩스가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분이 47.79%인데 이 지분이 매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선 기자story@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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