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013년 신년사에서 시장선도와 철저한 실행을 당부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수익을 창출하려면 시장을 선도할 상품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1월 2일 구 회장은 여의도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LG 새해인사모임에서 “1등 기업이 아니면 성장이나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게 냉엄한 현실”이라며 “결국 시장을 선도할 상품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을 선도하려면 우리만의 일하는 방식을 구축해야 한다”며 “리더의 솔선수범과 치열한 토론, 철저한 실행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구 회장은 “적극적으로 인재를 확보하고,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리 |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 | @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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