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때 영하 14.5도, ‘관심’ 발령되기도
전국에 강추위가 닥쳐 전기사용이 크게 늘면서 예비전력 우려가 또 다시 불거졌다. 전력거래소는 12월 26일 오전 10~11시 최대전력 수요가 7680만㎾에 달하고 예비전력이 256만㎾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전력수급 경보 ‘주의’에 해당한다.
예보대로 주의가 발령되지는 않았지만 서울 오전 기온이 영하 14.5도까지 떨어지자 한때 예비전력은 371만㎾을 기록해 ‘관심’ 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관심 단계는 11시 50분을 전후해 해제됐다.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4.5도, 대관령 영하 23.5도 경기와 강원·충북·경북에는 한파 경보가 발령되는 등 전국에 매서운 추위가 몰아쳤다.
김정덕 기자 juckys@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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