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동네빵집 시련이 계절
사라지는 동네빵집 시련이 계절
  • 강서구 기자
  • 호수 23
  • 승인 2012.12.19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ader's letter] 이수정 독자
 

 길을 걷다보면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을 쉽게 볼 수 있다. 검증된 맛의 빵을 손쉽게 사먹을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하나 둘씩 사라져 가는 동네 빵집을 보면 마음 한편이 헛헛하다. 추억하고 싶은 공간이 사라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선택은 소비자가 한다는 제과업계의 말은 충분히 공감한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빵집은 물론이고 프랜차이즈 도넛 가게와의 경쟁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은 잊고 있는 것 같다.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동네빵집에게 지금의 싸움은 너무 가혹한 시련이 아닐까 생각한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이수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1동 12층 1202호
  • 대표전화 : 02-2285-6101
  • 팩스 : 02-2285-6102
  • 법인명 : 주식회사 더스쿠프
  • 제호 : 더스쿠프
  • 장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2110 / 서울 다 10587
  • 등록일 : 2012-05-09 / 2012-05-08
  • 발행일 : 2012-07-06
  • 발행인·대표이사 : 이남석
  • 편집인 : 양재찬
  • 편집장 : 이윤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중
  • Copyright © 2025 더스쿠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hescoop.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