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월 24일 2994.98포인트를 기록하며 3000포인트 선을 내줬다. 지난 1월 6일(2968.21포인트) 이후 33거래일 만이다. 다행히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통화완화 발언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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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경기침체로 인한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시장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월 22일 1.02%로 상승하며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도 1.92%까지 상승했다. 정책금리와 시장금리의 격차가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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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최아름·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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