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오가닉 제품 대박 … 의류산업 친환경 열풍 견인

▲국제섬유기준 브랜드 인증을 받은 베이직하우스가
오가닉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의 성공 요인은 실루엣이 돋보이는 심플한 디자인이다.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코디하기가 쉽다. 기존 오가닉 제품과는 달리 약 20 여종의 다양한 컬러가 구비돼있는 것도 소비자의 인기를 끄는 요소 중 하나다.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캐주얼 브랜드 중 파격적으로 에코 마케팅을 펼친 것도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
조홍준 베이직하우스 마케팅 팀장은 “의류산업이 환경에 많은 피해를 끼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환경과 의류가 공존하기 위해 오가닉은 필수적인 것이 됐다”며 “소비자의 공감이 판매량으로 드러난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오가닉 제품을 4배 이상의 규모로 늘릴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베이직하우스의 모든 제품을 오가닉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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