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 인구 밀집된 부평구 구산점 낙점
에프알엘코리아의 유니클로가 지난달 26일 2번째 교외형 매장을 오픈했다. 국내 전체 매장으로는 85번째다.
유니클로 인천 구산점은 인천 지역 내 인구가 가장 밀집돼 있는 부평구에 위치한 매장으로 단층 958㎡(290평) 규모다. 105대 이상 주차가 가능해 가족단위 쇼핑객들의 높은 집객이 예상된다. 특히 지리적인 이점이 크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장수IC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대규모 주건단지가 형성돼 있어 교외로 나가는 소비자 및 인근 거주 고객의 접근이 용이하다.
제품 구성도 다양하다. 남성․여성․키즈․베이비 등 유니클로 전 라인이 구성됐다.
유니클로는 교외형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오픈해나갈 계획이다. 도심 위주로 집중됐던 매장 형태에서 교외형 매장을 통해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전략이다.
교외형 매장은 1984년 유니클로 오픈 당시 기조가 됐던 매장 형태다. 교통체증과 주차문제에서 벗어난 양질의 쇼핑을 추구한다. 일본의 경우 교외형 매장이 전체 60% 가량을 차자히라 만큼 가장 중요한 유통 전략으로 꼽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5월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첫 교외형 매장을 오픈했다.
김건희 기자 kkh4792@thescoop.co.kr│@itvfm.co.kr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