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도세에 코스피지수는 지난 9월 23일 장중 23000포인트 선을 내주기도 했다. 최근까지 이어진 가파른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시장에선 증시가 조정 국면에 돌입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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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코픽스(COFIX) 금리가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전국은행연합회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80%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코픽스가 1.60%였다는 걸 감안하면 반토막이 난 셈이다. 코픽스 금리 하락은 은행의 조달비용 감소로 이어진다. 은행의 대출 금리가 더 낮아질 공산이 크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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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ㆍ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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