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히어로즈, 친환경 섬유 ‘콘삭스’ 내놔
소셜벤처 ‘더뉴히어로즈’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섬유로 만든 패션양말 브랜드 ‘콘삭스’를 출시했다.
옥수수 섬유는 기존 섬유와 달리 석유를 원료로 사용하지 않아 땅에 묻으면 미생물과 반응해 6개월에서 1년 뒤 생분해된다. 화석연료 사용량도 폴리에스터나 나일론 섬유에 비해 30% 수준이어서 친환경적이다. 일반 면에 비해 부드럽고 투습성이 좋아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콘삭스’는 친환경 양말은 예쁘지 않다는 고정관념도 탈피했다. 기존 양말에서 사용되지 않았던 소재의 자연스러움을 살려 독특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으로 디자인을 강조했다. 사회적 기업을 표방하는 ‘더뉴히어로즈’는 국제구호개발기구 ‘국제옥수수재단’과 업무협약을 채결, 수익금의 10%를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옥수수 농가 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김건희 기자 kkh4792@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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